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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험의 영역: 감정적 자기, 표상적 자기

자기 경험의 영역: 감정적 자기, 표상적 자기

■ 감정적 자기

   □ 가장 근원적이어서 근접성보다 더 근원적인 것은 안정감의 느낌

 

   □ 어떻게 느끼는지는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감각의 중심에 있음

 

   □ Bowlby(1988): 생애 초기 몇 년 동안 "우리가 가진 유일한 소통수단"은 정서적 교류

 

   □ Daniel Stern(1985): "생애 초기에 정서는 의사소통의 주된 매체이고 또한 주된 주제"

 

   □ Schore(1994): "자기의 핵심은 정서조절 패턴에 있음"

 

   □ 자기 감각의 발달에서 감정적 반응이 근원적인 역할을 하는 이유

     º Bowlby: "감정은...자신의 유기체적 상태나... 자신이 놓여 있는 일련의 환경적인 상황에 대한 개인의 직관적인 평가"

     º 감정은 행동을 추진, 특히 애착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행동을 추진. Fight-flight 결정을 촉진

        특정 감정들은 진화론적 설계에 의해 자동적으로 독특한 행동 경향성을 촉발하도록 입력

        화=> 직면, 억압유발: 두려움=> 달아남, 신체적 마비 유발=> 무력감=> 와해 유발

    º 감정은 항상 몸에 연결

 

   □ 감정은 우리가 맞닥뜨리는 경험의 좋음이나 나쁨을 내장의 차원에서 평가하는 과정

 

   □ 이런 평가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결정

 

   □ 우리가 경험에 어떤 의미를 처리할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내적 가치 체계를 제공

 

   □ Fonagy emd(2002), Schore(2003):

     º 감정조절이 자기의 발달에 근원적

     º 애착관계는 정서조절방법을 배우는 일차적 맥락

     º 관계패턴은 곧 정서조절 패턴

     º 이 패턴은 이후 경험에 대한 우리의 독특한 반응성의 본질(즉 자기의 본질)의 많은 부분을 결정

 

      

  표상적 자기

   □ 애착관계에 대한 작동모델은

     º 선택적인 것

     º 체험한 관계 경험을 어느 정도 대표하는 표본

     º 평생에 걸쳐 경험에 대한 기본적인 정향성/ 반응성의 속성을 제공

 

   □ 표상의 수정

     º 초기 관계가 안정된 것이었다면

      우리의 개방적이고 융통성 있게 반응하는 능력을 가질 가능성

      새로운 경험에 비추어 오래된 표상을 수정 가능

     º 초기 관계의 특성이 회피나 양가감정 혹은 혼란이라면

      반응 유연성에 대한 역량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것

 

   □안전 기지에 대해 내면화된 표상

     º 초기 애착이 제공하는 관계 경험에 의해 좌우

     º 안정도니 표상 형성 경우

      -감정적 평형을 회복할 수 있게 함

      -실제 가까이 있지 않아도 상징적으로 접촉함으로써 평형 회복

      -내적 존재에 의존 가능

      -자신과 세상에 대한 탐험 가능하게 하는 자신감

     º 내면화된 안전 기지 없을 경우

      -탄력성이 결여되거나 감소

 

   □ 작동의 의미: 분화와 통합의 기본적 과정 수반

 

   □ 분화

     º 심리적 경계, 즉 자기/타인, 내적 세계/외부 현실 간에 경계 형성

     º 자기 표상이 잘 분화되어 있으면

      -우리는 타인이 우리에 대해 갖는 느낌에 의해 규정된다고 느끼지 않고 자율적으로 기능

     º 잘못 분화되어 있으면

      -내부/외부, 내적 세계(정신적 세계)/ 외부 현실(물질적 세계) 간의 결여=> 심리적 등가성 양식

 

   □ 통합

     º 종합과 연결을 포함

     º 자신과 타인에 대한 통합된 표상은 감정적으로 모순된 경험을 한데 합칠 수 있게 해 줌

       예: 화나면서도 사랑할 수 있음

     º 균형을 촉진하고 경험의 뉘앙스와 복잡성에 대한 자각을 길러줌

 

   □ 분열

     º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극단적이고 단순하게 경험

     º 모두 좋거나 모두 나쁘게, 혹은 영웅이나 악한으로 봄

 

   □ 감정적 경험에 기반을 둠

     º 이는 감정적 자기의 뿌리가 신체적 경험에서 발견되는 것과 대응

     º 즉 자신과 타인, 관계에 대한 표상은

      -강력한 감정적 요소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무의식적 과정과 감정에 의해 지배

      -따라서 수정이 어려움

 

   □ 자기 영속성(즉 수정이 어려움)

     º 성장과정의 형성적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과 가까워지는 것이 어렵다고 배웠을 경우

       => 친밀함의 욕구를 자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방어 형성

       => 친밀함에 도전하려는 동기를 아예 갖지 않을 것

     º 다가가려는 우리의 시도가 거부될 것이라는 예상은 당연히 우리 안에서 두려움이나 분노의 느낌이 일어나게 

       할 수 있음

     º 이런 느낌이 몸/ 행동으로 표현되면 우리의 작동 모델이 예상하도록 만든 바로 그런 거부 상황을 실제 초래

       => 자기 영속성

 

   □ 표상의 형태/ 표상의 존재 영역

     º 상징: 경험을 시각화할 수 있는 이미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신념, 생각, 느낌, 욕망, 기억

     º 규칙: 우리가 무엇에 주의를 기울여도 되는지 또는 기울여서는 안 되는지를 결정하는 규칙

     º 실연: 경험을 상징화하기 이전의 표상

               절차, 존재방식, 타인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표현

     º 신체적 기억/ 감정적 기억

        신체적 감각과 정서적 반응의 형태로 입력됨

 

   □ 표상의 형태/ 존재 영역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유용성

     º 암묵적 표상, 어둠 속에 존재하던 표상에 빛을 비추어 명시적으로 만들면, 그래서 의식적 성찰의 통합적 영향을 

       받게 하면 내담자는 더 자유롭게 현재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됨

     º 표상의 형태/ 존재영역의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면 어디에 빛을 비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음

     º 특히 언어적 의사소통뿐 아니라 신체적, 감정적 실연을 통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자각 가능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