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셀프촬영했어요

요즘같이 스튜디오에 가기 조금스러울때

그렇다고 이쁜 아기의 모습을 기록에 안남길수는 없고...

집에서라도 예쁜 모습 남겨주고싶어서

50일부터 100일 200일 모두 셀프촬영을 했어요

검색해보니 워낙 다양한 컨셉의 대여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50일 셀프촬영

흔하지않은 느낌으로 골라봤어요 

배경천이랑 옷과 소품 모두 대여하는데 3만원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100일 셀프촬영

 

백일때는 이모와 고모가 예쁜 드레스를 선물해줘서

드레스 분위기에 맞게 어떤 느낌으로 찍어줄까 고민하다가

원피스 입은 자체가 예뻐서 심플하게 숫자 풍선 구매하고

풍선을 주문해서 찍어주었네요

저희 아가는 100일때 앉지못해서 당근마켓에서 급하게 범보의자 싸게 구입해서 드레스로 싹 가려주고 ㅎㅎㅎ

동영상이며 사진 천장정도 찍으니 한두장 예쁜 사진 남기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한두장이 어딥니까~ 아가 예쁜 모습 기록에 남길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대만족!!!

숫자 풍선은 온라인에서 몇천원에 구입하고

벌룬 주문은 이중 풍선으로 앞뒤 글자까지 새겨서 5만원 정도했던거 같아요

 

200일 셀프 촬영

꿈꾸는 나무의 나무야 컨셉

이제 허리에 힘도생겼겠다 

앉아서 찍을수 있는 색다른 컨셉을 찾다가

꿈꾸는 나무야의 대여물품이 맘에 들어서 나무야 컨셉으로 대여해보았어요

위에 사진처럼 배경천이랑 옷이랑 소품까지 같이 대여해서 3만원대에 구매한것 같구요

꼭 찍고 싶었던 천사날개의 몽고반점있는 엉덩이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천사날개를 검색해서 네이버포인트로 공짜로 구입했어요

올누드로 엉덩이 사진 넘 귀엽쥬?!

뒷모습이라 보이진않지만 예쁜 사진을 위해 아기손에 튤립을 하나 쥐어주고 요긴하게 촬영을 했답니다 ㅎㅎㅎ

소품에 포함되어 있는 옷도 소품 분위기에 맞게 깔끔하고 귀여운 수트여서 수천장 찍었는데 다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집에서 찍으니 아기 컨디션에 좋을때에 맞춰서 여러번 촬영할수도 있고 

찍다가 낮잠 재우고 또 찍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시 사진첩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네요^^